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9-09-22 14:35 IP  211.21.***.**
제목 기사해명과 영화 홍보 계획에 관하여 No   497
내용

오늘 영화 ‘하늘과 바다’가 임금체불로 송사에 휘말렸다는 기사가 났기에 해명과 함께
영화의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을 씁니다.

영화인 노동조합의 ‘신문고’에 영화 스태프 몇 분의 이름으로 임금체불에 대한 신고가 접수 되었지만, 사실과는 조금 다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회사는 ‘신문고’로 부터의 문의에 성실하게 적정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당사자들도 그 답변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들었구요. 그 이상은 진행된 것이 없으며, 노동부에 정식 고발하였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 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사이에 체불되었던 임금이 계속 해결되고 있었다는 것이죠.

지난해 말, 장나라의 출연이 결정되던 시기에 세계적 경제불황 등으로 제작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갑작스레 투자의 책임까지 떠맡게 되면서 여력이 모자라 임금체불이 있었지만, 원만히 해결하고 있으며 더 이상 말썽의 소지가 없다고 봅니다.

영화 ’하늘과 바다’는 여러 난관을 거치며 무사히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이미 지난 7월 26일 부천영화제 특별 시사회를 통하여 관객의 좋은 평가도 받았습니다. 부천시사회 이후에 여러 영화계 인사들의 의견과 관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정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에 E프린트를 완성하여 대종상에 접수 하였습니다. 그러고도 이번 주에는 보충촬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부천 영화제가 C프린트 시사였으니, 사실상 영화의 A프린트는 지난 7월 초순에 나왔던 것입니다. 기사에 거론한 A프린트 시점에서부터 지금까지 노동부에서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이제 영화 ‘하늘과 바다’는 개봉일을10월 29일로 정했으며, 배급을 맡은 '롯데시네마'와 '하늘영화사'라는 영화홍보사가 프로모션에 돌입할 것입니다. (하늘과 바다를 홍보하는 '하늘영화사'는 별개의 회사입니다만 우연히 회사이름이 그렇게 되어있군요.^^) 그 동안 타영화사들이 많이 시도했었지만 막상 배우사정으로 하기 힘들었던 지방프로모션도 시작할 것입니다. 장나라를 비롯한 주요배우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시사회, 공연과 함께 팬들도 만나고, 지방방송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전방위적으로 영화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특히, 시사회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팬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예명은 주오성이 아니고 주호성입니다.^^*
30여년전 연극계의 대선배님이신 박용기선생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예명이죠.

주후2009.9.22.
주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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