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9-01-13 01:13 IP  221.21.***.**
제목 아주 특별해진 장나라의 중국나들이 No   483
내용

장나라의 이번 중국 나들이는 참 특별해졌습니다.

이번 중국 나들이는 이번달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친 산동성 제남의 <장나라 애심기금행사>와 19일 사천성 청두(성도)의 자선 기부 행사와 20일 닝사하 성의 춘제완후이(설날 특집쇼) 참가 등의 일정입니다.

17일에는 제남의 ‘산동연극원’이라는 극장에서 제가 지난해 11월 북경에서 초연한 중국어 모노드라마 ‘원숭이피터의 아름다운 생애’를 공연하는데, 산동성의 ‘장나라 애심기금’에 기부금을 내는 기업과 개인이 초대손님입니다. 이 자리에는 ‘장나라 애심기금’이 태동하게 된 원인이 되었던 류안란양과 장나라도 참석하게 됩니다. 이것은 '장나라애심기금 모금활동'입니다.

(2005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산동성 제남시에 거주하는 소녀 백혈병 환자 안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장나라와 제남시 자선 총회, 산동성 치루완보, 생활일보가 주축이 되어 제남시 자선 총회에 '장나라 애심 자선 기금'을 조성, 각 종 모금활동과 기부를 통해 제남과 산동성에 있는 소년 소녀 백혈병 환자를 돕고 있지요.)

한편, 같은 날 중국 화장품회사의 광고모델을 하고 준비하게 된 1억원 상당의 치약과 핸드크림을 북한으로 보내게 됩니다. (여성용품 모금은 설날 이후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가 너무 많은 바람에 여력이 미치지 못해서요.)

18일에 장나라는 제남방송의 특별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오후에는 제남 방송국의 1000㎡녹화 스튜디어에서 진행 되는 ‘제남시 자선 총회 년초 완후이’에 참여하여 두곡정도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전날 저의 공연에 온 안란과의 만남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장나라가 토크와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이 완후이에서 제남시는 그동안의 ‘장나라의 애심기금 활동’을 인정 하여 제남시 명예시민 겸 제남시 자선 홍보 대사로 임명하게 되는데, 아시다 시피 중국에서 명예시민의 칭호를 받는 다는 것은 중국내에서 흔한 일이 아니어서 정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아침 일찍 사천성 지진 피해지역인 청두로 가게 됩니다. 그동안, 이번 자선행사 방문을 위하여 장나라가 홍보모델을 하고 있는 오리털 파커 회사’삥지에’의 모기업인 ‘보스통’ 에 협력을 구하고 있었는데, 좀 어마어마한 물량의 물품을 선뜻 내놓으셔서 크게 감격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보스통’이 어려워진 경제적 여건 속에 서민을 위하여 용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도 어마어마한 액수의 서민 지원자금을 풀고 기업 또한 이렇게 용단을 내려 어마어마한 기부를 하니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 물품은 당연히 중국을 위해서 쓰는 것이 맞다고 사료되어 이날 전부 사천성을 위하여 기부하기로 하였고, 19일 오후 성도 시정부 청사에서 기부의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물량은 당일에 발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말씀 드리기는 정말 대륙적 용단이라고 볼만큼 많은 물량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0일에는 ‘닝사하 성’의 ‘닝사하 위성방송 춘제완후이’에서 설날을 축하하며 두 곡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비행기 타는 횟수가 많아서(정확히 17일 부터 20일 까지 중국 반 바퀴를 돌게 됩니다.) 처음 제남 가는 길은 뱃길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도로 가는 배편을 이용하여 20시간 정도 간 다음에 하선하여 육로로 4시간 정도 달리면 산동성 제남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는 길에 심청이의 인당수도 지나게 되지요. 그리고, 21일에도 꼭 참여해달라는 위성방송의 춘제완후이가 있는데… 나라짱이 너무 힘들까 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거대한 나라 중국을 반 바퀴 돌게 되는 긴 여정이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후2009.1.12
북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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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