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나라가 지난 봄에 대성그룹의 아동복 ‘아워큐’와 계약하고, 확보해둔 의류 1억원 상당의 의류 물품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5천만원 상당과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5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각각 한국의 국제 기아대책기구와 중국의 중화자선총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크리스마스선물로 보낼 것입니다. 대성그룹에서 특별히 물품을 후하게 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물품이 국제 기아대책기구가 '난방비지원운동'을 하고 있는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보낼 것이고, 중국은 사천성의 지진피해지역 중에서 자선기관의 관심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보낼 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기초화장품 회사와 광고계약을 하면서 1억원 상당의 치약, 핸드크림 등을 확보하여 두었는데, 구정 전까지 제공하여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정선물로 북한을 위해서 쓰려합니다.

장나라의 기부활동은 언제나 팬여러분의 참여와 더불어 실행해왔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얼마 남지 않아 동참하시기 어렵지만, 구정전에 북한을 위한 활동에는 팬 여러분께서 참여하시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태 전에 여성생리용품을 북한에 보낸 적이 있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곤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으로 참담했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릴게요. 물론 액수의 과다에는 상관 없구요.

이미 확보된 치약, 핸드크림 그리고 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여성생리용품을 보냈으면 합니다.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나라짱닷컴으로 문의 바랍니다.

주후2008.12.15.

북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