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8-12-12 01:44 IP  61.149.***.**
제목 띠아오만 공주2 기자회견에 관하여... No   478
내용

<띠아오만 공주2>의 기자회견이 12월 16일 베이징에서 예정되어있었습니다만,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 안후이 위성방송과 호북위성방송에 아직 제작 되지도 않은 <띠아오만공주2>의 중국전역의 선방영권이 고가의 가격에 이미 판매된 사실이 밝혀졌고, 그 판매사는 <띠아오만공주 1>의 3개 제작사 중 한 곳인 광동거성미디어그룹(대표:등건국 사장) 이었습니다.

이번 2편의 제작사는 1편의 제작사와 회사가 달라서 저작권과 제작에 관련 한 인수인계 절차가 필요 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끝난 다음에 보도의뢰와 기자회견 참가를 요청하는 과정에 뒤늦게 밝혀진 ‘방영권 선판매’ 사실로 인해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여러가지 혼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저희 측은 혼란의 틈에 개입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띠아오만 공주 2> 제작사 측의 의견을 받아 들여, 기자회견 취소에 동의 하였습니다.

장나라는 본래 <띠아오만공주> 방영 이후, 지속적으로 2편 제작을 제의 받아왔으며, 동일한 성격의 2편은 싫다고 거부하여 왔으나, 이번에 좀더 성숙한 성격과 줄거리로 2편을 만드는데 합의하고 내년 봄에 촬영하려 했던 것이고, 이번 기자회견은 그 제작발표회와 '공개 조인식'이었습니다.

사실 저작권 권리 일체를 넘겨받은 회사가 믿을만하다고 판단했고, 작가의 계획도 마음에 들어서 내년 봄에 촬영하려하였던 것인데... 참 어이없는 일이 발생되었군요.

추이를 살펴보고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베이징 기자회견 참가를 약속하였던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북경에서
주호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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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