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29일밤 쓰촨에서 북경을 갔고.. 30일 북경을 떠나 다섯시간 정도의 비행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였습니다. 31일 오후 2시에 베트남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문화원은 9개 나라에 12개 있다고 하는데 장나라가 방문한 문화원중에 제일 아담하고 예쁜 단독건물의 문화원이었습니다.

한국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문화원은 우리나라의 올바르게 알릴수있는 참으로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하고 모든면에서 본국의 후원이 배가되고 더 많은곳에 설립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는 도시에 한국문화원이 있다면 되도록 방문하려고 애쓰고 있죠.
김상욱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의 친절한 안내로 100년된 프랑스식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문화원의 곳곳을 소개받고 하노이 방송의 인터뷰와 포털의 채팅 인터뷰를 하였는데… 엄청난 접속으로 두번이나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열기 화끈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4시에 대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100여명의 현지 언론기자들이 참여하여 내일의 콘서트와 한국과 중국에 활동에 대한 질문 홍수가 쏟아졌죠.
이곳은 띠아오만 공주가 방송중이어서 중국의 사극촬영에 대한 관심도 대단했습니다.

이제 호텔에서 자시 휴식하고 6시에는 주베트남 대사님도 참석하시는 문화원 만찬에 참여합니다. 내일은…2시에 리허설하고 저녁7시에 36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8곡을 부르는 콘서트를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교민들이 장나라의 방문을 무척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 시간은 한국보다 두시간이 늦군요.

주후2008.5.31.pm 5:45
베트남 하노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