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경의 중화자선총회 총본부에서 장나라의 기금전달식과 국제기아대책기구의 구호물품 전달식 그리고 정재연의 기금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풍습과는 달라서 중국에서는 이런 기금의 전달식에는 크게 만든 수표에 정확한 액수를 표기하여 전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팬클럽 여러분이 모아주신 정성에 장나라의 뜻을 담아 큼직한 수표로 전달을 했구요. 오늘 중화자선과 국제기아대책기구가 앞으로 구호가 필요한 전세계 재난 지역에서 서로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양측 대표자가 모두 서로의 활동사항을 검토한 후에 함께 동맹하는 것을 찬성하고, 양측의 홍보대사인 장나라로 인하여 이런 만남이 이루어진 것을 대단히 기뻐하였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국제기아대책기구의 중국 내 활동이 공식적인 활동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또한 한,중교류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기아대책기구의 약품 의류 구호키트 등 약 12만 U.S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고, 장나라 팬클럽 모금액 등 27만4천위엔 장나라 흐망학교 조립식건물 건축비용으로, 정재연씨가 5만위엔의 기금을 책걸상비용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장나라는 앞으로 산동성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정상적인 학교가 건립될 때까지 지속적 지원활동을 약속하였습니다. 한편 한국 대성그룹의 아워큐 아동복과 중국의 판드어 운동화가 약속한 의류와 운동화는 6월 중순 2차 지원에서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장나라는 내일 새벽 비행기로 쓰촨성 청두로 향합니다.

주후2008.5.28.
북경에서

관계사진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http://narajjang.com/bb.zip

추신: 장나라는 쓰촨 방문 이후 5월 31일 월남 하노이에 도착하고, 장나라가 6월1일 하노이에서 8곡 이상을 부르게 되는 '장나라 월남콘서트'에는 '단치영' 과 '호킹흐엉'이라는 월남 가수가 찬조출연하여 각기 두곡씩을 불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