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8-05-13 03:06 IP  210.13.***.**
제목 상해 쑈케이스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추가) No   438
내용

상해 동치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장나라 상해 쑈케이스는 정말 열광이었습니다.
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워먼더멍샹, 껀워죠, 한국말 흉터 등 7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워먼더 멍샹을 부를때는 관객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손을 흔들어 감동적 엔딩을 연출하였습니다.
아마 오늘 공연이 장나라가 가장 많은 중국말을한 공연이었을 거예요. 통역없이 사회자와 무대를 꾸렸으니까요. 오늘 게스트 가수로는 정재연양이 출연하여 짜요, 꽁우를 불렀구요…

공연전후에 걱정의 전화가 무수히 걸려왔습니다.
상해에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이었는데, 오후 3시경에 리허설을 하기위해 호텔을 나설 무렵이었습니다. 묵고있는 호텔 바로 옆에 52층 무역센터 건물이 있는데, 건물안의 사람들이 긴급방송으로 쏟아져나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건물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왜그런가하고 구경꾼에게 물어보니 지진으로 빌딩 흔들리는것이 육안으로 보인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사천성 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아주 심했던 모양이고 오늘밤 북경쪽에도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하던데...걱정입니다. 이곳의 뉴스는 엄청난 지진피해를 계속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샤먼에서 촬영예정이던 박경림양과의 한국 방송촬영은 한국스태프들의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서…취소 되었어요. 그래서 나라짱은 내일 하루 상해에서 쉬고 14일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참....
지금 중화권 언론에 '천리를 찾아온 엄마의 감동의 뽀뽀'로 크게 회자되는 장나라 모녀의 뽀뽀는 저희집에서 부르기를...돼지뽀뽀라 부르는 뽀뽀입니다. 모녀는 만나면 언제나 스킨쉽이 많고...뽀뽀의 종류도 많은데 이날 두사람은 돼지 뽀뽀로...ㅋ *^^*

http://www.022net.com/2008/5-12/484775222610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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