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8-05-10 21:14 IP  202.92.***.**
제목 오늘 행사의 특별게스트는..... No   435
내용

오늘 구룡의 동강성에서 있었던 나라짱팬미팅의 특별게스트는 홍콩프로모션 주관회사인 ‘IMPACT’의 요청에 따라 ‘엄마’의 출현이었습니다. (대만은 뚜오리안공사, 홍콩은 임팩트 모든 일정과 관리를 하고있음)
엄마는 전날인 9일 홍콩으로 살며시 와서 저의 방에 숨어있었죠. 사실은 스태프들은 모두 알고있었지만 코디네이터 현아양과 나라짱만 모르고 있었는데, 이날따라 밤에 나라짱이 의논할게있다며 느닷없이 찾아오는 바람에 (제가 찾아가는 일은 있어도 나라짱이 제방으로 찾아온건 근래 처음)모두들 놀라 질겁하고…엄마는 옷장속에 숨어 숨을 죽이고 있어야하는 코미디도 있었답니다. 엄마는 홍콩에 오면서 나라짱이 좋아하는 엄마표 샐러드와 반찬거리를 싸들고 나라짱의 영화 담당자인 이금복 상무와 함께 홍콩에 온것입니다. 이금복 상무가 한국의 신문들과 음식들을 전하자 혹시 엄마가 온것은 아닌가 의심한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간, 중화권에서는 11일이 ‘모친제(어머니날)’여서 기획된 이 깜짝쑈는 엄마가왔다는 사실이 감쪽같이 숨겨진채 진행되었습니다.
장나라는 특별게스트라니까 하륜동, 여문락, 쑤요펑 중의 한사람쯤으로 생각했지 엄마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나 봅니다.
서울에서 지난달 말일 집을 떠났으니 꼭 열흘만에 만나는 엄마지만 팬미팅 장소에서 나라짱은 감격적인 엄마와의 만남을 즐겼습니다. 새삼 엄마의 고마움도 느꼈고… 엄마를 위한 선물도 마련하는등 즐거운 ‘모친제’를 맞고있습니다.
엄마는 나머지 일정을 동행하고 샤먼에서 귀국할 예정입니다.

 
 
 
members 242,432
 
8395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