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8-05-07 03:43 IP  219.87.***.**
제목 대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No   432
내용

여기는 대만의 최남단 까오쓩(고웅)이라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어제(5월6일)로 대만의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이곳의 호텔에 밤12시가 넘어서야 입실하였습니다.

대만의 엿새동안 일정은 그야말로 눈코뜰새가 없었습니다.
신문,잡지,라디오,텔레비젼.. 이곳의 음반 발행회사인 '뚜오리안’이 세운 계획대로 정말 눈섭을 휘날리며 다녀야했습니다. 타이페이(대북)타이쭝(대중)타이난(대남) 까오쓩(고웅)을 고속열차로 달리며 이어진 프로모션은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대만의 하륜동의 도움도 정말 큰힘이 되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갑작스런 등장으로 장나라를 놀래킨 하륜동은 타이난의 프로모션도 흔쾌히 도와주었고, 토크쑈에도 함께 출연하여 주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예전의 주간지 수준의 보도를하는 언론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보시고 놀라신분들도 계셨겠지만 현지의 분위기는 그렇게만 볼수는 없습니다.
두사람의 우정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좋은 보도를 해주시는 언론이 대부분입니다.

단 1초의 개인적 시간도 가질수없는 일정을 보낸 두사람에게서 기묘한 사진이라도 얻어보려고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파파라치들은 실망할수 밖에 없었죠. 하륜동은 사흘간의 협력을 마치고 이미 북경으로 떠났구요.

대만의 마지막 프로모션은 타이난의 ‘대만 의사 과기대학교’의 강당에서 열린 쑈케이스였습니다.
1200여명 학생들은 함성을 지르고 장나라는 점프점프,흉터,하시스선로(신기루)를 부르고 퇴장하려다가 계속되는 앵콜의 함성에 다시 등장하였는데…
가방들이 먼저 호텔로 가버리는 바람에 미처 반주가 준비되지않아 반주없이 ‘위에량따이삐아오워더씬’을 불렀습니다.
1200여 학생들도 큰소리로 함께 따라불렀고요.. 멋진 무대 였습니다.
성공적인 대만 프로모션이었습니다.

내일아침 이곳의 비행장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면 50여분만에 홍콩에 도착하게되고, 막바로 TVB방송으로 달려가서 밴드와 리허설을 하고, 우리나라의 ‘인기가요’나 '음악캠프’에 해당하는 유명 음악 프로그램 ‘찐꺼찐취’에서 리얼라이브로 ‘점프 점프’와’위엘량따이삐아오워더씬’을 부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나흘간의 휴식없는 홍콩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상해로 넘어가게 될것입니다.

장나라의 컨디션은 지금 최상입니다.

어젯밤늦게 쑈케이스가 끝나고 이곳 까오슝의 야시장에서 일행들과 음식도 먹고.. 악세서리도 사고… 대만 프로모션을 도운 현지 스태프들에게 선물도 사주고… 또 저의 방에서 늦게까지 수다도 떨다가…. 두시가 넘어서야..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취재를 동행하는 기자들이나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로 강단있는 프로모션을 보여주는군요….

대만 까오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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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