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아시아 통합 음반’이 2008년 3월 25일 전아시아권에 발행 됩니다.

그간 장나라는 한국과 중국 대륙을 오가며 양국의 정규 앨범을 따로 발매 하였으나,
이번에는 그런 형식에서 벗어나, 아시아 시장 전체를 활동 무대로 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한국, 중국 대륙,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발매하여 순차적으로 각 지역을 프로모션에 하게 됩니다. 물론 한국 활동을 제일 많이 할것이구요.

아시아의 언어권을 크게 3개의 범위로 정하고,
전 아시아인이 어떤 형식으로든 장나라의 노래를 감상 할 수 있게
한국어 곡 12곡과 중화권을 아우르는 중국 보통화 9곡, 광동화 1곡, 일본어 3곡 그리고 영어 곡 1곡 등,
총24곡을 수록하였습니다. 같은 곡을 각국어로 부른 것도 더러 있습니다.

‘장나라 아시아 통합음반’은 한국 제 6집 앨범, 중국 보통화 3집, 일본 싱글,
영어 싱글곡이 함께 수록되어있어 이를 ‘장나라 아시아 통합 음반’ 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시아의 문화를 지배 하는 것이 서방의 대중 문화입니다.
영화도 음악도, 심지어 우리들의 삶의 방식도 서방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60-70년대 일본의 전후 재기와, 80-90년 대 한국의 경제 부흥, 90년대 중국 대륙의 개혁과 개방을 통해
아시아죤의 경제력은 엄청나게 성장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에 비추어 대중문화의 수준은 걸맞지 않다 하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일방적인 한류, 일류, 화류가 아닌 아시아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D영상시대를 맞이하며 입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한국의 3D 영상 기술과 함께
여러 나라에 프로모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장나라가 직접 기획하고 프로듀싱하였으며,
한국어곡 수록곡 전체인 12곡의 가사를 모두 직접 작사하였습니다.

음반 시장은 위축되었고, 음악을 만드는 이들의 권익 보호는 미약합니다.
그럼에도 좀더 큰 몸짓으로 아시아를 향하여 통합음반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기대하여 주십시요.

3월18일 장나라의 생일날에
서울 시청앞 플라쟈호텔 볼룸에서 음반 발표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가 열릴 것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십시요.

2008.3.7.
나라짱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