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7-06-03 07:43 IP  61.149.***.**
제목 콘서트를 앞두고걱정스런 일이..... No   377
내용

콘서트를 앞두고 열심히 연습하는 중에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여 악재가 될까 우려합니다.
오늘 6월 3일 새벽에 중국의 인터넷을 써치 하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북경오락 신보를 비롯한 몇몇 인터넷 기사에 놀라운 기사가 올랐습니다.

바로 어제인 6월2일 북경 중관춘 근처 독서청의 한 피시방(중국어로 ‘왕빠’라고 호칭함)에서 ‘장나라 나머아이니 가우회(쇼케이스)’에 장나라가 나타나지 않아 팬들이 분노했고, 주최측이 법정으로 이 문제를 끌고 가리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더군다나 “장나라는 근처의 건물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인회를 했으면서도 피씨방에는 들리지도 않았다” “장나라 따오 나라(장나라는 어디 갔느냐)” 등의 비난 기사가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혀 알지도 들어 보지도 못한 ‘가우회’ 입니다.

장나라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북경전람관 극장에서 연창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북경의 모처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런 쇼케이스를 북경에서 중복하여 개최해서 힘을 분산시킬 이유도 없습니다.

주최측은 선량한 팬들을 우롱하고 언론사에 ‘계약서가 있다’ ‘장나라 담당 매니져와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장나라가 많이 피곤해서 못 온다고 했다’ ‘장빠(장나라 아버지)가 피씨방을 세차례 방문하여 공연을 결정 하였다’는 등의 거짓주장으로 보도되게 하였군요. 계약서는 물론 존재하지 않고, 저는 북경에서 피씨방 근처를 기웃거려 본 일조차 없습니다. 객지에서 그런 젊은이들이나 드나드는 곳을 드나들 성격도 아닐 뿐더러, 한 주일에도 두어번씩이나 한국을 드나들며 강의와 콘서트 준비로 그야말로 눈코 뜰 사이도 없었습니다.

장나라는 어제 (6월2일)오후 2시30분 도서빌딩(투수따사)에서 저와 함께 저의 저서인‘장나라의 횡행천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기자회견과 사인회를 진행하고, 북경 모처에 있는 연습장에서 6시간 이상 연습을 하였습니다. 콘서트의 2차 연습을 위하여 5월31일 북경에 도착한 장나라는 연습 이외의 스케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피곤하지도 않았고, 시간도 여유도 많았습니다. 출판 기념 사인회장 근처에 있는 그 피씨방에서 쇼케이스가 선전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6월1일 신랑왕(sina.com)의 인터뷰에서 장나라의 공식일정을 밝혔는데, 6월2일 출판 기념사인회, 6월3일 연습장 기자회견, 6월4일 콘서트의 게스트인 ‘궈더우깡’의 전용극장에 방문하는 이외의 공식 일정이 없이 연습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피해를 보신 중국의 팬들에게는 우선 죄송합니다. 그러나 큰 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 제목과 사진을 도용한 ‘나머아이니 가우회’를 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저희는 가우회를 하자는 제안조차 받은 일이 없습니다.

저희는 콘서트를 앞두고 자칫 여론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염려하고
한중간의 대중문화교류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중국연예인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에 노력하는 저희의 입장이 왜곡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이 아침 중국의 언론에 성명을 발표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큰일을 앞두고 본의 아니게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주후 2007.6.3.
북경에서
주호성

참조기사

http://ent.sina.com.cn/x/2007-06-03/02551580819.html
http://ent.sina.com.cn/x/2007-06-03/02051580795.html
http://newsserver.ccwb.net/html1/2007/6/2/f13633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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