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7-05-29 13:43 IP  211.20.***.**
제목 북경콘서트에 장나라 특별기 뜹니다 No   374
내용

장나라 공식팬클럽 ‘나라사랑’ 회원들이 장나라 북경 콘서트에 전세특별기로 응원을 갑니다.
‘중국국제항공’ 과 중국정부 관계부서인 ‘민항총국’의 적극적인 후원과 장나라가 중국에서 광고하는 운동화 회사 ‘환더’에서 협찬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전용기에 160명이 탑승하고, 일반 정규편으로 80여명이 가게 되며, 개인출발로 극장 앞에서 만나는 회원까지 약 300여명의 팬클럽회원들이 북경콘서트를 응원하게 됩니다.

전세 특별기는 콘서트 둘쨋날인 6월9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공연장인 북경전람관 극장 앞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콘서트와 팬미팅을 하고, 다음날 천안문 등지의 관광, 장나라를 위한 기도회, 주중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에 귀국할 예정이죠.

전에도 있었던 일인지는 확인 불가능합니다만, 한류가 문화침략이라는 소리는 듣는 마당에 많은 팬들이 중국 항공기를 타고 방문을 하여 중국 팬클럽과 팬미팅을 하는 등 양국간의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리라 믿습니다.

‘나라사랑’ 팬클럽이 응원하는 둘쨋날 공연은 ‘주중한국 대사님’을 비롯한 ‘주중한국문화원장님’ 중앙희곡학원 원장(중국 최고의 연극대학교 총장)님 일행 등의 귀빈도 함께 관람할 것을 약속하셨고, 서울에 있는 Y 대학교 사회대학원생 60명이 단체로 첫날 공연을 관람할 것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한국의 ‘나라사랑’팬들과 중국의 ‘링팅나라’ ‘엔젤나라’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이 무사히 끝남을 자축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으며, 콘서트에 참가하는 장나라의 좋은 친구 하윤동 군의 한,중 팬클럽 ‘피터팬’도 가세하여 멋진 팬미팅을 열 것입니다.

장나라 베이징 콘서트를 보러 오는 팬클럽 회원들은 장나라의 뮤직비디오와 인삿말 동영상을 보면서 비행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특별기를 내어주신 ‘중국국제항공’ 과 ‘민항총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후2007.5.29
서울에서 주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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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를 구한 내력……

응원가고 싶어하는 한국의 팬들이 전세기 편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백방으로 알아보았습니다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용을 절감할 방법으로 스폰서를 구하는 일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ㅋ~~~생색*^^*)
한편으로 북경에 응원 가자고 회원을 모집하여보니 불과 몇 시간 만에 회비 절감을 위해 마련한 예정인원을 넘는 220여명이 신청하여 급히 모집을 마감하게 되었는데, 비행기 좌석은 확보가 안되어 잠을 못 이루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주말이어서 단체표를 구하는 것도 벽에 부딪히고.. 요 몇 일간 저는 정말 절망감에 젖어있으면서도 윈앰프방송에서 내색을 못하고 고민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중국 북경의 ‘수도공항’이 올림픽 준비를 위한 훈련이 시작되어 정규항공편 이외의 전세기 출항이 동결되어있어 전용기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인데다가 단체 표도 주말이어서 같은 항공편으로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난 금요일 북경나라문화의 양창근 실장과 북경에 있는 중국 국제항공 본사로 무작정 찾아 들어가서 (차라리 쳐들어갔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담당국장을 만나서 떼를 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 연예인 장나라 아버지 장빠입니다.”라고 첫인사를 한 후에 절박한 마음으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제가 하도 급하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잠시 당황하더니 사장에게 보고하였고, 사장은 ‘장빠가 직접 왔다는 말에 몸소 국장의 방으로 내려와서 함께 컴퓨터로 예약상황을 보면서 함께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이동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았지만,
여행사들의 예약을 몰수라도 하기 전에는 무슨 방법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중국내 항공기 관리를 책임지는 정부 부서인 ‘민항총국’ 으로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막바로 국제항공에서 소개한 민항총국 담당부서에 달려가보니 그 곳에서 이미 모든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계셨고, 다각도로 연구하며 다시 국제항공과 전화 통화를 하시는데 곁에서 듣자니, 국제항공은 160석 항공기 마련이 된다는 것 같았고, 민항 측에서는 월요일에 서류를 올리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리의 힘이 쫘악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장나라의 이름이 이렇게 크게 느껴진 적이 없습니다. 중국내에서 정해진 규칙을 변경하여 특혜를 베푸는 일이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요일 오후3시, 드디어 160석의 새 비행기로 장나라 콘서트 전세 특별기가 허락되었습니다. 우리 인원에는 모자라지만 나머지는 정규편에 함께 탑승하는 표를 이용하기로 하고, 특별기내에서 영상물 상영도 허락을 받았습니다. 기내식도 특별하게 준비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제 문제는 북경에 가기로 한 팬클럽 회원 중에서 누가 전용기의 추억을 갖게 되고 누가 정규편을 타느냐의 문제가 남았습니다.
신청하신 분들 중에서 항공편 시간에 다르게 움직이실 분이 신청해 주시는 방법이 우선 이겠구요. 만약 저희 회사에서 그냥 임의로 분류하여 가는 편에 정규편을 이용하신 분들을 돌아오는 편에는 우선적으로 전세기 탑승을 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의 글은 이 글로 기사 쓰시는 분들께서 오프더 레코드 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그러나, 민항 관계자가 만나자마자 했던 이런 질문은 두고두고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당신 국가의 비행기도 있지 않습니까?”
차마 그 앞에서 ‘제가 직접 부탁 드렸는데 비행기가 없다고 거절당했습니다’라는 이야기는 할 수 없었습니다.
“장나라가 중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중국항공기를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변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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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