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7-01-30 12:45 IP  221.21.***.**
제목 3일간의 모금을 제안합니다. No   344
내용

중국 기사 하나 소개합니다. 어제 중국 인터넷에서 이런 기사가 하나 올라왔어요.
이 어린 장나라 팬에게 노트북 하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나라사랑' 여러분.... 저와 함께 이 소녀에게 우리나라 국산 노트북 하나 보내주면 어떨까 합니다.
저 혼자하는것보다 여러분의 참여로 되는게 더 좋찮아요? 이렇게 하죠.
우리 이추운 겨울에 따뜻한 정성을 모아보죠.
부모님께 탄 용돈으로는 천원 이상은 곤란하구요.*^^*
노력해서 번돈으로는 좀 자유롭게 하기로하고...
돈이 모이는것을 봐서 한국 비행기 티켓까지.... 우리가 함께 모아보죠...
저는 은행번호 까먹어서...ㅋㅋㅋ.홈지기님이 아래에다가 은행번호 올리라고 부탁드리구요.....오늘부터 딱 3일간만 모금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저희 '북경나라문화유한공사'의 양창근팀장이 오늘 제남으로 출장을 가서 사실확인이나 형편을 직접 보구 올껍니다.

주후 2007년1월30일 북경에서 주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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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가지고 싶어요……

http://news.sina.com.cn/s/2007-01-29/082711111602s.shtml

http://www.sina.com.cn 2007年01月29日08:27
생활일보 1월28일자 소식

궁자영 뒤길 공성강5호에 사는 리우안란(劉安然)은 2년 전 급성백혈병을 진단 받았다. 한국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이작은 소녀는 한국을 좀더 이해하고 싶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원을 고백했다.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를 가지고 싶어요……”
28일 오전 본 기자는 리우안란의 집이 있는 궁자영 뒤길 공성강5호에 도착했다, 이 집은 4가구가 등록되어 있는 옛날식 집이었다. 방은 크지 안았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었다. 안란은 난로옆에 앉자 영어교재를 보며 우리에게 “3일 후에 시험이 있어요” 라고 말하며 벽에 있는 시간표를 보여주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리우안란의 병력일지를 보며 2년 전으로 돌아가 본다.
2005년 1월10일 설 명절을 한 달여 앞에 두고 도시는 기쁨에 들떠있을 때, 리우쥔과 티에자오씨아 부부는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게 된다. “급성림프성백혈병” 이것이 병원이 그들에게 알려준 리우안란의 병명이었다. 그 때의 리우안란의 나이는 아직 10살이 못되었다.
골수 검사, 화학 요법,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이것들이 이 작은 소녀에게 찾아온 것이다. 28일 마다 8개의 차디찬 주사바늘이 자신의 등을 파고들 때, 이 어린 소녀는 도리어 어머니가 걱정할까 소원이라며 문 밖에서 기다리게 하며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그 동안 티에자오씨아는 한 번도 딸의 눈물을 보지 못했다.
경제적 여건이 좋지 못했던 이 가정에게 1년여의 입원 생활은 몇 백만원의 빚을 만들었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퇴직을 하고, 어머니는 농촌에서 도 소재지 지난(濟南)으로 와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할 수 없이 고리대금에 손을 대고 말았다. 작년 9월 병세가 호전된 그녀는 다시 학교로 돌아갔지만, 입원 전 단거리 육상에서 우승할 정도의 어린 소녀는 이제 체육시간의 체조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다재 다능한 안란은 반에서도 인기가 많다. 2006년 여름 막 화학치료가 끝났을 때, 머리카락이 빠져 모자를 쓰고도 스스로 학교에서 주최하는 위문공연에 참여하였다. 이 여리디 여린 소녀의 춤은 참석한 많은 이들이 눈물을 자아내었다.
오늘 한국음악과 한국 연예인 ‘장나라’를 좋아하는 리우안란(劉安然)은 “내 꿈은 한국에 가보는 거에요, 하지만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저도 알아요. 그래서 다른 꿈은 한국을 좀더 알기 위해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가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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