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6-11-15 00:45 IP  221.21.***.**
제목 장나라 장춘에 한류 전파-기사 번역 No   323
내용

장나라 장춘에 한류 전파

출처: 동야징마오신원빠오 2006년 11월 13일
글: 샤오창 동야소식 기자 린쉬

이제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입동, 연인이 없는 외로움을 표현하는 빼빼로데이, 이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추위가 한 명의 소녀스타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포근함과 따스함을 막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이 소녀스타는 바로 ‘띠아만공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바로 장나라이다.
장나라이 이번 장춘 방문은 처음이 아니며, 반달 전 ‘뽀스떵’이 장나라를 초청해 광고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수 많은 독자들이 전화를 통해 장춘에서의 구체적인 행보와 활동에 대해 문의를 해온 것으로 보면 그 동안 장나라에 대한 창춘팬들의 열정이 예전에 비해 더욱 열렬해졌음을 알 수 있다. 11일 오후에 창춘국제무역센터에 도착한 나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행사시작 2시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무역센터 앞 광장은 물론 상가 앞 통로는 이미 수만 명의 인파들로 물셀 틈이 없었다. 15분쯤 지나 장나라가 무대에 등장하자 수만 명의 팬들의 환호성은 총칭루에 울려 퍼졌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비록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쇼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현장에서 진행된 이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자선활동인 그녀의 다운 재킷 경매는 모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펼쳐졌다. 심지어 어떤 창춘에 팬은 ‘장나라가 창춘을 방문한 것은 그의 일생에 가장 뜻 깊은 따듯한 한류’라는 말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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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은 그녀의 연기일 뿐, 언제나 온화하고 부드러운 그녀
이 날의 기자회견장에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초년생 기자들이 참가했다. 회견장에서 기자들에게 장나라에게 질문을 할 시간을 주자, 초년생 기자가 장나라에게 질문했다. “장나라 언니! 너무 예뻐요! 장나라 언니는 언제 처음 영화를 찍었나요?”. 이 질문으로 인해 회견 장내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어 기자에게 그녀의 평소 생활이 드라마 속과 같이 왈가닥하고 엽기적이냐는 질문에 장나라는 웃으며 평소의 생활은 온화하고 부드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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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