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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다시 출국해요. 음악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도 하고, 한국을 더 알리기 위한 주중한국대사관의 행사와 중화자선총회의 자선행사에도 참여하고, 11월 초순에 돌아올 예정인데 모든 일이 순조로웠으면 해요. 무엇보다, 2000일 되는 날을 여러분과 지내지 못하여 정말 아쉬워요. 그날은 안후이성의 ‘합비’라는 도시에서 주중한국대사관의 ‘한중우호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보람 있고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해요. 저의 ‘중국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는 일이니까요. 우선은 홍콩에서 위원러와 드라마 주제가 듀엣곡을 녹음하게 됩니다. 북경에서 음악가 오양용량 선생님이 홍콩으로 오시고, 위원러는 방콕에서 영화 촬영하다가 녹음하러 홍콩으로 오죠. 저는 한국에서 가는 거구요.
2000일을 기념하여 많은 일들이 있네요. 아버지가 저의 중국활동에 관한 책을 출판하셨고(책의 장정이 넘 너무 예쁘네요…담겨있는 아버지의 진심도 넘 너무 감사하구요.) 아버지와 나라사랑 여러분들께서 ‘짜장면 파티’도 하시고 (전국회장 공고…봤어요..) 나라영상클럽에서는 ‘데뷔2000일 축하! 종로 사랑채 식사봉사’ 활동을 해주시고….
다사다난했던 2000일 동안 줄곧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00일보다 훨씬 더 좋은 활동을 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게요. 감사합니다. 잘 다녀 올게요. 여러분 사랑해요~~~~~.
2006.10.11. 여러분의 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