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후 2시 40분(중국 현지 시각)
73일간의 띠아오만 공주 촬영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후반에 씬이 추가되면서 일정이 15일정도까지 예정되었으나 장마를 걱정한 미술스탭들의 밤샘 작업 노력으로 3일전부터 추가장면 촬영이 가능해져서 오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단하루의 휴식도 없이 촬영을 마친 장나라는 끝나자마자 울음을 터트려 끝없이 끝없이 울었답니다.
촬영장과 숙소에는 요란하게 폭죽이 터지고 서로서로 <쉰쿨러>라고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나누었고
저녁에는 200여명의 스탭진과 쭁파티가 마련됩니다.
나영클이 마련한 달력과 인형 선물이 이자리에서 스탭들에게 전달될것이고,
연기자들이 모금하여 상금이 푸짐한 행운권 추첨도 있답니다.
오늘 마지막 장면은 극중의 마지막 장면으로 아버님이 내시역으로 특별출연하여 익살스런 연기로 촬영장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촬영이 끝난 띠아오만 공주는 이제 후반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동안에도 편집을 계속하여왔기 때문에 열흘정도 마지막 편집작업후에 막바로 상해에서 녹음에 들어갑니다. 10월에 검열을 받게되고, 새해 1월 중하순에 중국 전국과 중화권 일대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한국 방영도 열심히 추진 하겠습니다.
장나라의 띠아오만 공주 일정은 다 끝났습니다.
공주 옷을 벗으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지만
띠아오만 공주는 이제 장나라를 떠나 앞으로 2년 3년 5년....중국전역에서 볼수있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수고한 배우, 스탭, 한국스탭과
중국팬클럽 링팅나라 엔젤나라,
한국 나라영상클럽, 나라사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쑤요펑 류씽 장리웨이를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게 감사드리고
바바라, 샤오지, 류리, 성하,은룡...밥 해주신 아줌마..살펴주신 모든 손길들에 축복있으시기 기원합니다. 반짝이 정재연님도 수고하셨구요. 양찬근씨도 엄청 수고하셨구요....

장나라는 내일 (12일)베이징으로 가서 쑤요평과 주제가 녹음을 하게 되고
한주일 정도의 휴식후(장소 밝히지 않음)에 북경과 상해 내몽고 청도 등지의 중국 일정을 마치고
8월 8일 중국 문화홍보대사 임명 행사를 위해 귀국합니다.

무석 촬영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