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rhksflwk) 작성일 05-05-25 01:56 IP  221.22.***.**
제목 고마운 손님!!! No   261
내용

서울은 덥나요?
이곳 촬영지역은 2-3일은 몹시 덥다가 1-2일은 쌀쌀할 정도로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촬영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 돼어가는 군요. 어떻게 시간이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나라짱은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야외에서 밤 늦도록 액션장면을 촬영했는데 낮에 깜짝놀랄 손님을 만났습니다. 나라짱이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채림씨가 나타났죠! (참고로 채림씨도 같은 곳에서 중국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고 저희와 같은 날 제작발표회를 하기도 했죠!!) 나라짱은 채림씨의 연기 후배이기 때문에 얼른가서 인사를 했고, 채림씨는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채림씨는 나라짱이 중국에 와서 너무 고생한다면서 힘내라고 격려도 해주고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몇일 안에 소유붕과 같이 식사하기로 약속하고 촬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나라짱은 다시 액션 장면을 찍고 있는데 2-3시간쯤 지났을까.... 쉬는 시간이 돼자 스텝이 채림씨가 보내준 거라며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채림씨가 잠시 쉬는 동안에 나라짱이 촬영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고 갔고(나라짱은 몰랐음) 더운데 힘들겠다며 저희 촬영팀 전체가 마실수 있도록 음료수를 보냈다더군요!! 나라짱은 오늘 처음 만났는데 너무 고맙다며 한동안 채림씨 얘기를 했습니다. 뜻밖의 손님과 선물을 받은 나라짱은 힘을내서 밤 촬영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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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