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띠아오만 공주가 촬영중인 중국 무석은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좀더 아래여서 무척 덥습니다.
게다가 태호라는 커다란 호수 주변이고 숲이 많아 모기가 극성이랍니다.
일전에 모기물린 나라짱 다리 사진이 중국신문에 게재된 이후 인터넷으로 우리나라에도 그 사진이 많이 퍼져 있었죠.
작년 모기밴드를 보내준 고교생1호 밴쳐기업인 그린 아이디어뱅크에서 그 사진을 보시고 모기밴드 모기아나를 무쟈게 많이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나라짱은 모기의 근접이 없답니다.
어제는 대나무밭에서 촬영을 했죠.
모두들 모기 때문에 쩔쩔매는데도 나라짱은 한방도 물리지않는 기적같은 효과가 있었답니다.
아련 역의 정재연양이 촬영이 끝나고 의상을 갈아 입을때 밴드를 벗어던졌는데 즉시로 이마에 한방 물려서 웬만한 사탕만하게 부풀어 올라 사람들을 웃겼구요.
보내주신 모기밴드는 가까운 배우들과 감독님에게도 선물.....아부(???)를 할수있어서 즐거웠구요.
하여간 나라짱은 넘치는 의욕으로 강행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