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짱은 4일과 5일 북경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했습니다
중국 음반 타이틀곡인 "온세상에비가내린다"의 뮤비였는데
제목이 그렇다보니 비맞고 젖어가며 촬영 할 수 밖에 없었죠..
고대,현대,미래의 이별의눈물을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장량,장일백 두분의감독이
정성을다해 예쁘게 촬영했습니다.
5일의촬영은 6일새벽 3시에야 끝났고, 그 시간에 나라짱은 녹음실로 달려가
북경 봉황텔레비젼에서 제작하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노래를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하였습니다. 노래에는 중국의유명가수 손열, 고거기, 망강,
그룹 메이메이, 만문군 등이 나라짱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의 최정상가수들과 함께 한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곳에서 나라짱은 아직 신인(?)가수니까요~^^*
하여간 밤을 꼴딱 새우고 다음날 오전8시에 남경으로 가기위해 공항엘 갔지만
안개때문에 비행기는 연발되어 나라짱은 휴게실에서 새우잠을 자야했습니다
오후3시가 되어서야 남경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죠
강소성 남경에 도착하니 대여섯시간이나 기다린 팬들이 반겼습니다(비디오없음~)
강소성의 수도인 남경은 6대왕조의수도였던 거대한도시였습니다
강소성은 인구가 7천만이래요~ 우리나라 남북한의 크기와 인구가 맞먹는다 하겠죠~^^;;
내일 강소성의 대표방송인 강소방송(성급방송)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강소방송의 공개홀에서 두시간 동안 장나라 특별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개홀에 가보았는데 우리나라 방송국 공개홀같은 모양이였고
무대에는 커다란 나라짱의사진이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식사후 뉴스데스크모양의 토크쇼에 한시간동안 출연하였고
강소방송국이 한국드라마를 소개하기위하여 만드는 프로그램인
"나라극장"의타이틀을 촬영하였답니다.
강소성에서는 한동안 한국드라마를 보기위해
시청자들이 나라짱의 인사말을 듣고 드라마를 시청하게 되겠죠.
강소성은 이미 나라짱의 드라마<디아오만공주>의 방영권을 제작전에 구매하였고
나라짱의 붐을 기대해서 이렇게 환대하는것 같습니다.
나라짱은 건강하고~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은 깊이 잠들었구요.

2005.1.7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