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rhksflwk) 작성일 04-12-04 14:25 IP  211.17.***.**
제목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에 관하여 No   226
내용

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에 관하여 걱정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한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공개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떠 어떠한 연예인이 섭외되었지만 성공하지못하고 장나라가 간다>는 기사에 대하여 "다른 사람 안되니까 마치 대체된것처럼 가는것 아니냐"고 흥분하여 말씀하시는 팬들이 계시군요.
저희가 이일에 대하여 섭외를 받은것은 한두달 전이었고, 그당시에는 저희도 거절 하였습니다.
당시에 저희 사무실의 인원들은 거의 다 중국 베이징에 있었고, 12월 중순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음반출반 계획으로 도저히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거절하였던것입니다.
중국에서 20부작 드라마 <은색연화>의 촬영을 마치고 막 돌아온 지금도, 복잡한 스케쥴 속에서 예정대로 이달 중순에 장나라 4집 음반이 발매 될 것이고, 연말경에는 4집 쑈케이스를 기획하고 있어서 어떤 경우로 생각해도 베트남과 인도네이사 방문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관계당국이나 기관이 다시 사정 이야기를 하기에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결국 국가적 이익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소중히 여겨서 다녀오기로 어렵게 결정 한 것입니다.
섭외 명단이 공개되는 일은 연예계의 질서상 없어야 할 일이고, 그런것이 기사화되어 장나라가 폄하되는일도, 다른 연예인이 구설수에 오르는 일도 없어야만 합니다.
연예인은 명예가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니까요.
여러분들께서 걱정해주시는 그런 기사는 동남아 중화권 일대의 신문에도 곧 게재 될 것입니다.
섭외과정을 밝히는 성급한 비난 언급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류에 차가운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걱정합니다.
저희는 따듯한 한류가 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있는 와중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 공연히 폄하되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던지간에 흔쾌히 다녀오겠습니다.
준비가 모자란 자리에서 혹시 구설수에 오르는일은 없을까 걱정하시는 나라사랑 여러분 마음 놓으세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우리나라 대사관이 기쁨으로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좋은 행사입니다.
그것은 한류뿐만이 아니고, 타국에서 수고하시는 우리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훌륭한 방문입니다.
또, 무엇보다 저희 스태프들이 암만 회의를 거듭했다해도 모든것은 장나라 자신이 결정한 일입니다.
여러분의 장나라가 밝고 맑은 모습으로 흔쾌히 다녀오도록 여러분들이 힘과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서 행사에 모자람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이왕구 실장입니다.

 
 
 
members 242,432
 
8367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