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나라사랑 여러분 저 괜찮아요... 게시판 보니까 제가 아프다는게 신문에 기사화되고 걱정하시는 글들이 많군요... 저 그냥 더위를 약간 먹었나 봐요 ^^ 지구촌 사랑여행에 참여한 친구들은 모두 말짱한데 어쩌다가 저만ㅋㅋㅋ ^^;; 그동안 누적된 피로 때문이었나봐요 아님 원체 부실해서 그런건지.. ㅡ.ㅡ* 하여간 필리핀에서의 일정도 거의 끝나가 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네요. 돌아가서 또 영화촬영도 마무리 하고, 영화 주제가도 부르고, CF도 2~3편도 촬영해야하며 싸인회 행사도 있어서 2월달은 일정이 빡빡하네요. 그래도 3월부터는 뜻대로 쉴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와서조차 비실비실 힘든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들어서 너무 죄송해요. 서울가면 암만 일정이 빡빡하다해도 체력보강의 긴급대책을 세울 계획이랍니다. ^^* 할아버지의 보약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께요. 아무튼 지금은 말짱해졌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우리 지구촌 봉사여행이 생각보다 정말 보람있는 일이여서 뭐라 말할수 없이 기뻐요. 참여한 친구들도 정말 많은걸 느낀것 같아요. 떠날때보다 어딘가 모르게 어른스러워진 모습들이예요. 그들이 뙤약볕아래 땀흘리며 일하던 모습은 영원히 잊을수 없을꺼 같아요.
더운 나라에서 장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