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narajjang.com) 작성일 03-02-09 03:16 IP  203.13.***.**
제목 필리핀 마닐라 여섯째날입니다. No   59
내용

봉사대원들은 오늘 팍상한이라는 관광지를 다녀왔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보트,뗏목을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마닐라에서 두시간여 거리의 관광명소로 특이한 경험이었다.
나라는 하루 종일 푹 쉬고 팍상한을 다녀온 일행과 한마당이라는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다. 현지 팬들이 식당으로 찾아와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고 사정하여 몇몇 친구들에게 포즈도 취해주고..싸인도 해주었다. 현지 팬 하나가 어께를 감싸안으며 촬영을 하자 봉사대원들의 입에서는 와~~~하는 탄성이 나왔고...나라는 대원들에게 내일 정식으로 사진 촬영해줄것을 약속하고 숙소로 향했다.

밤이 깊어서 나라엄마와 나는 몇몇 나이많은 친구들과 예쁜 카페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이라 거리의 사람들이 흥청였고 곳곳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는 이국의 도시.....유치해보이던 가로등 불빛이 웬지 로맨틱해보인다. 아름다운 밤이다......

온종일 잠만 자던 나라가 깊은밤인 지금은 잠이 안오는지 이 글을 쓰는 옆에서 고스톱을 가르쳐 달라며 떼를쓰고 있다...^^*

주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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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