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천일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일은 여러분께서 끝까지 질서를 잘 지켜주신 일이었습니다. 스태프들이나 언론사 기자분들이 한결같이 어쩌면 그렇게 질서를 잘 지킬수잇느냐고 감탄을 했습니다. 아마 시작하기전에 제가 사진촬영을 허락한다는데 모두들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그러나 한분도 자리에서 이탈하시지 않고 장나라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도 모두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그런 이야기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공연중에 남기오군의 대사에서 거슬리는 소리를 지르신분도 계시긴 했지만 모두 끝까지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팬클럽이 마련한 이벤트가 제대로 이뤄지지못한것이 좀 아쉽군요. 임원들이 애써서 준비한것 같았는데...무대 진행이 매끄럽지못하여 죄송합니다.
하여간 나라짱도 팬들도 기분좋았던 천일 콘서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장나라는 여성스태프들과 홍천의 콘도로 하룻밤 놀러갔었고 무척이나 기분 좋아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선물도 전부 나라짱 방에 잘 놔두었습니다. 선물 박스하나가 튼튼하고 좋아서 제가 서류함으로 쓰려고 사무실로 가져온것을 제외하고는 사탕하나도 빠뜨리지않고...나라짱 방에....아참 고등어가 있었는데 그것만 냉장고로...ㅋㅋ(웬 고등어 선물?...안동고등어였어요..<안동나라>던가하는분이...^^*
참... 최태웅군 휠체어가 망가져서..걱정하신 분들도 계신데.... 경호원의 실수라해서 저희 회사가 보상하기로했다는 소식 알려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