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팬클럽 창단식을 하루 앞둔 오늘, 대구의 여성 팬 한분이 사무실로 찾아오셨어요....
순백의 사랑운동을 참 좋게 생각한다는 말씀과 함께 좋은일에 써달라며 일금 5백만원을 희사해 주셨습니다.
누구에게나 돈은 귀한것이고 아까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마음 따뜻해지는 일에 쓰시고자하는 그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용필씨의 팬이기도 하셔서 오늘 장나라가 출연하는 조용필 콘써트에 가는 길이라며 들르신 그분의 성함은 제가 알지못하여 밝히지 않습니다만, 이 감사한 마음만은 팬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어 여기에 글로 남깁니다.
주신 돈은 순백의 사랑운동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

주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