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 작성일 03-06-20 04:25 IP  218.50.***.**
제목 대종상............... No   47
내용

대종상 수상자에 장나라의 이름이 없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노파심에 팬 여러분들께 먼저 몇말씀 드립니다.

대종상은 장나라의 말처럼 우리나라 영화계의 중요한 상입니다.
심사위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권위를 존중받아야하고 그 결정은 소중하게 인정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정하신바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립시다. 누가 왜 받았느냐 비난하고 심사위원님들의 권위에 도전해서는 안됩니다.

장나라는 혼신의 힘을 다해 대선배님들과 연기 할 수 있었음과 대종상의 후보에 오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합니다.
후보에 오른것을 그리도 비난한것은 자연스럽지 못했다고 봅니다.
비난중에는 옳은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고의적 모함이나 야유가 더 많았음도 사실입니다.
예단으로 로비설을 들고 나오거나, 지난 연말 가요대상수상 비리설을 들먹인것은 정말 너무 심했습니다.

장나라가 이번일로 마음 아파하는건 사실입니다.
상이야 처음부터 기대가 없었으니 실망도 없지만 확대 과장된 보도나 욕설로 점철된 날벼락을 맞았으니까요.
이제 장나라가 훌훌털고 대종상 무대위에 시상자로 나서는 순간 모든 것을 잊으주시기 권합니다.

장나라는 예정대로 대종상 무대위에 시상자로 설 것입니다.
대종상은 대한민국 영화의 축제이고, 영광스런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는 심사중에 심사위원이 정한 후보자를 음해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추신:
여기는 제가 운영하는 장나라의 홈페이지이고 저는 운영자의 자격으로 이곳에 글을 썼습니다.
혹시 제가 장나라의 입장을 대변했다고 나무라고 싶으시다면 그동안의 이 홈페이지 활동을 좀 더 관심있게 살펴보신 다음에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글이 장나라의 입장을 대변하는 마지막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장나라의 소식이나 홈페이지 공지에만 저의 글을 쓸 것입니다.
이미 3집 녹음이 시작 되었고, 예정된 저의 물러남 입니다.
주후2003.6.20 새벽 주호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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