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운영자(juhos@narajjang.com) 작성일 02-11-15 19:31 IP  211.17.***.**
제목 긴글-장나라가 기업이라는..... No   31
내용

아직도 <장나라가 기업>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이 인터넷상에 좀 있어요. 물론 장나라나 아버지를 비난하는 사람이 전혀 없기를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좀더 설득하고 싶습니다. 또 인터넷상의 초상권침해나 언어폭력도 심합니다. 그분들을 위한 긴 글입니다. 나라사랑 팬 여러분이 읽지 않으셔도 되는 글이죠.... 또 이글이 기사화 되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행간에서 발견되는 기사 거리가 있다면 제가 언제든지 직접 인터뷰를 해 드릴터이니 기자님들께서 이글을 읽으시면 여기 이글을 그냥 인용보도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나라가 기업>이라는 표현은 제가 먼저 사용한 표현이 아닙니다. 일간지의 기자분이 쓰신글에 등장한 글입니다. 기업의 의미는 ‘영리(營利)를 목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의 활동을 계속적으로 행하는 조직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도 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딸을 영리로 표현하느냐고 나무라는 네티즌이 계십니다. 오늘은 장나라가 기업인 이유를 설명해 드리죠.

우선 장나라는 여느 가수와 마찬가지로 세무서에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예계 활동을 위해서 두개의 <법인회사>가 있습니다. 하나는 음반활동 중심의 퓨어엔터테인먼트(대표 심상민)이고 하나는 이미지메이킹 중심의 나라짱닷컴(대표 장연교)입니다. 그리고 유관회사로는 위기관리를 컨설팅하는 법과학연구소,고문 변호사 소속의 동부법률사무소, 헤어,훼이스메이컵을 책임지는 김청경 훼이스메이컵, 음반 유통사 S.M엔터테인먼트와 IK-POP, 온라인이미지 관리회사 판당고 코리아 등이 있습니다. 장나라의 수입도 또한 삼등분으로 분할되지만 나라짱닷컴의 대표가 아버지여서 양분되어 관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퓨어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자면 주업무가 음반 활동입니다. 음반의 프로듀싱을 전문으로하는 파트와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는 파트로 크게 나눌수있는 이회사의 실질적 대표는 방송가에 빵용수로 별칭되는 임용수 사장입니다. 하는일은 음반을 위한 선곡에서 녹음, 음반판매 총관리, 방송활동의 섭외 및 출연관리 일체를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의 매지니먼트를 책임지는 심상민 대표와 빵용수 사장은 특히 장나라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나라짱닷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수재민을 위한 헌금을 한 것은, 실제로 장나라가 낙농협회의 C.F에 출연하여 출연료를 기부하게 한 것이니 따지고 보면 그 절반의 희사가 바로 퓨어엔터테인먼트의 용단입니다.

다음으로 나라짱닷컴이 하는일은 이미지에 관계된 일들입니다. 영화, 드라마, C.F의 작품선정, 팬관리 일체, 팬클럽관리, 홈페이지 및 인터넷관리, 심지어 시중에 떠돌게 되는 사진 한장의 이미지 선택까지를 관리하려 노력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C.F가 나라짱닷컴에 의해 선정되면 퓨어엔터테인먼트가 실제 계약을하고 촬영의 진행 일체를 책임집니다. 음반활동에서 생겨지는 방송섭외일체와 각종 사인회 행사출연 일체는 퓨어엔터테인먼트가 총괄하죠.

현재까지 계약만료된 것과 새로 계약된 것까지 포함하여 19개 정도의 회사와 광고관련계약을 하였으니 그들이 모두 중요 관련회사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관련으로 퓨어엔터테인먼트와 판당고코리아 그리고 나라짱닷컴이 각각 계약되어 있는 회사가 5개사, 또 그 5개사가 하청한 회사가 줄잡아 10여개사입니다. 약40여억원이 넘게 투자되어있는 황기성사단의 영화 <오!해피데이>에 출연중입니다. 광고로 5개사정도가 새로운 계약을 섭외중이고 새로운 영화 서너편이 교섭중이고,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내년도 작품으로 계약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장나라와 관련된 모든 회사들은 새로운 컨텐츠를 부지런히 개발하고 왕성한 사업전개를 목표로 있는 힘을 다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사업이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어있는 장나라로부터 비롯된 일입니다.

그럼으로 장나라는 이모든 관련회사들에게 엄청나게 소중한 자산입니다. 조그마한 부상이나 말썽에도 관련된 한 회사가 뿌리채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나라짱닷컴의 대표이자 아버지인 저는 잘 관리해드릴 의무와 책임이 실제적으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대부분의 회사 계약이 퓨어엔터테인먼트나 나라짱닷컴이 연명으로 날인하게 되어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친아버지이기 때문에 엄청난 책임감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장나라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 소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에 속한다고 봅니다. 중소기업중에서도 잘은 모르겠지만 굵직하다고 표현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나라와 아버지인 제가 돈버는데 혈안이 되어있지 않다고 해도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서비스 사업을 창출하려합니다. 그래서 사전적 의미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가 기업이란 표현에 유감이 있으시더라도 이제 기업의 자산이라는 사실은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팬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부탁 말씀도 있습니다.

남의 소중한 자산은 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거리에 나서면 귀엽다고 쓰다듬는 아주머니, 할머니의 손길은 차라리 인간적입니다. 느닷없이 싸울듯한 기세로 <싸인해줘!>하고 종이를 내밀다가 혹여 <죄송합니다. 지금은 급해서 곤란한데요.>하고 지나치려면 막바로<쳇! 지네들이 누구덕에 스타가 됐는데...>하고 막바로 욕을 하시는 분들이나, 우르르 몰려든 팬들 틈바구니로 이어링이나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갖겠다고 잡아 뜯으려는 분이나, 촬영현장에서 밤새워가며 하루종일 작품과 씨름하고 있는 중에 <한시간이나 기다렸어! 싸인 안해줄꺼야?>하며 팔을 당기거나 밀치는 식의 팬들은 진정한 의미의 팬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이나 대만에서 팬문화가 부러웠던것은 연예인과1~2미터의 간격을 유지해 준다는 거였습니다. 나라짱닷컴의 주최로 모인 모임에서는 정말 안심됩니다. 보호하고 응원하는 정신이 두드러져서 정말 고맙지만 그 이외의 곳은 정말 난처하기까지 합니다. 팬이면 팬답게 예의를 갖추어 응원하고 성원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가 하루에 3000장까지 싸인하는걸 보았습니다. 촬영에 지친 딸이 싸인하느라 부어오른 손가락과 팔뚝을 얼음찜질하는 엄마를 보았습니다. 심지어 병상에 누운 할머니를 눈물로 위로하고도 돌아서서 싸인 해야 하는 딸을 보았습니다. 인기가 생겼으니 아무데서고 싸인해야 한다는 논리는 팬문화가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탓이라고 봅니다. 아무데서나 카메라를 들이대는 행동도 그러합니다. 우리나라 유명배우인 동료가 허리우드에서 유명배우와 사진 한 장 촬영하자했다가 매니져와 예약하지 않았다고 망신만 당한 이야기는 연예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 배우라는데도 당한 망신입니다.

초상권을 지키는 도덕심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두군데는 정도가 심하여 변호사가 경고하고 사회 기부금헌납과 공개 사과등을 조치 하였고. 술집 3군데, 보습 학원 영어학원 4군데와 연기학원 1군데는 제가 사진사용을 금지해달라고 전화로 직접 경고하고 재발시에 법적조치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어느 지방도시에서는 싸인회에서 찍은 사진을 팔고 있는 곳도 있더군요.

인터넷상에서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비난하는 것은 남의 자산에 위해를 가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봅니다. 어린 학생이 임신-낙태로 이어지는 사실무근의 글을 옮기는 것이 포착되었지만 본인에게만 충고하였을뿐 부모님께도 알리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현행법은 옮기는 것만으로도 범죄가 된다고 판정한 예가 있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식사할 시간마저 없는 딸의 임신 낙태설을 퍼뜨렸으니 화나는걸로야 고소 고발을 하여도 시원치 않겠지만, 초등학생인 신분과 불안한 그 눈빛을 보고 시장 근처에서 조그만 음식점하는 부모님께 차마 알릴 수는 없었습니다. 얻어 맞을것이 뻔해보이는 그 초등학생의 모습은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저는 특히 인터넷은 마치 추적이 되지 않는 냥 취급해버리는 현실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인터넷은 추적된다고 봅니다. 추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어린 청소년들의 생각을 바꾸게 할 필요가 인터넷 세계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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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