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4시 경에 원시림 촬영지인 '신평 이족따이족 자치현'을 떠나, 늦은 저녁 시간에 '플라잉 위드유' 3차 촬영지인 스튜디오가 있는 쿤밍시의 외곽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나라짱은 내일부터 막바로 3차 촬영에 돌입합니다. 무사히 원시림 촬영 마친것을 기뻐합니다.
나라짱은 호텔에서 더운물이 콸콸나와 오히려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넓은 호텔방에 만족해하고 있구요.
이곳의 호텔 주인과 간부들은 모두 호남성 치춘(본초강목의 이시진선생 고향) 사람들인데, 장나라가 자신들의 고향 '영예시민'이라고 극진히 환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도 최고의 방을 제공한것이고, 10여명 나라짱 일행 모두에게 최고의 대접을 하고 있으며, 저희 멤버인 조리사 아줌마에게도 주방을 제공하는 친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는 홍콩의 씽콩(스타) 위성TV가 시청되는데, 마침 나라짱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동안미녀'가 방송되고 있어서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중국어 자막 방송이네요.
아... 그리고, 촬영 초반에 보도자료에 중국의 개봉관 숫자가 잘못 제공되었는데, 이곳 제작자가 확인해준 '플라잉 위드 유'의 스크린의 수효는 6,000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