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juhos) 작성일 10-11-01 10:57 IP  211.14.***.**
제목 이정도면 진짜 어의해도 되겠죠? No   175
내용


어제는 장나라씨가 직접 다른 연기자의 팔에 침을 놓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물론 실제 한의사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위치와 방법을 알려주고, 살갗에만 살짝 침을 놓는 것이었지만 침을 한번도 놓아본 적이 없는 장나라씨에겐 쉽지 않은 촬영이었습니다.


장나라씨는 "할아버지가 실제로 한의사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침을 자주 맞아보기만 했지만 다른사람한테 놓을 줄은 몰랐다"면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래서 촬영전에 자신의 팔에 수십번 연습을 해보고 대기중이던 한의사에게 계속 위치와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도 아닌 여자배우의 팔에 흉이라도 남을까봐 쉽사리 침을 놓지 못하고 계속 NG가 났습니다. 주변의 스텝들도 장나라씨가 안정을 취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지만 한번 흐름을 놓쳐버려서인지 쉽게 침을 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상대 여배우가 "괜찮아요. 안심하고 편하게 침을 놓세요."라며 격려하고, 실제 한의사도 "살갗에 살짝 꽂는 것은 흔적도 안남는다"며 계속 안심을 시켜서 장나라씨는 어렵게 OK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NG한번 없이 OK사인을 받던 장나라씨도 "상대배우의 팔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걱정과 부담을 가지고 연기를 하니 과감한 연기를 못하겠더라."며 무사히 마친 촬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는 긴장을 했어서인지 냉커피 한잔을 단숨에 마셨습니다.


2010년 11월 1일
북경나라문화전파유한공사 최팀장

 

1

jang_ttkt
(maiyeuno)

i love jangnara [답글]
(113.16.***.**)

10.11.01 14:26

2

날화돌이
(akumond)

역시 최고시네요 [답글]
(121.13.***.**)

10.11.02 15:38

3

인형
(hee2302)

중국 날아가서 촬영현장 보고파요~~ [답글]
(124.21.***.**)

10.11.02 19:50

4

은주랍니다
(fcyumlogjexn)

역시 나라언닌 완벽해요^^ [답글]
(125.31.***.**)

10.11.04 00:37

5

카냐
(mshlove7)

구우웃뜨!!!!!! [답글]
(221.16.***.**)

10.11.04 15:35

6

나라만쉐♡
(alsrn02)

이런 어의 있으면....평생...아프고싶네요...ㅠ [답글]
(121.12.***.**)

10.11.12 00:45
 
 
 
members 242,432
 
8393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