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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올만에 글쓰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세나예요.후후~~~
(세나예요 라고 인사하니까 우짠지 쫌 잘난척하다 들킨거 같으구~~~여튼 우쭐해진 기분 *^^*)
아껴주시는 분들께 어쩐지 그냥 죄송해요. 좀더 잘할수 있을텐데....예쁠수 있을텐데...
(세나가 맘에 들수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은 중국에서 너무 더운 때에 촬영하다가 그만 까매지구 점백이가 되버렸죠.
띠아오만 공주 촬영때부터 피곤하기만하면 자꾸 부어오르던 어금니는 세나 촬영 시작부분에 또 말썽부릴까봐 패밀리 류박사님(호아찌...쭝욱아빠) 치과에 가서 뽑아버렸어요.
(독한것이 초반에 빼고 나서도 또 붓더군요...지금은 괜찮아요.)
엇그제는 정말 오랫만에 쉬는날이었어요.
저의 코디,매니져,스탭들하고 시원오빠 불러내서 밤중에 영화<가문의..>를 봤어요.
피곤하고 힘든데도, 밀린 잠을 실컷 자야겠다 생각은 하는데도,
그냥 집에서 쉬는게 어쩐지 웨딩에서 멀리 떨어진 기분이 들어 견딜수 없더라구요.
승우찌(?)가 촬영없는 날도 별로 그런기분을 몰랐는데
막상 이틀동안 촬영을 쉬게 되니까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시원 선배님은 멋도모르고 끌려나오셔서 영화내내 주무셨음..ㅋㅋㅋㅋ~~지송*^^*)
세나 생각에서 나오고 싶은 맘이 없어지는거 있죠......
세나에게 푹 빠져 산다는게 이렇게 행복할수 없어요.
오수연 선생님... 예쁘게 그려주서서 정말 정말 감사하구요.
(촬영 끝나면 저 레미제라블 출연할때 조연출하셨던 소연언니 불러내서 와장창 한턱 쏠께요)
세나라는 캐릭터를 처음부터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시던 시원 선배님 고맙습니다.
(세나라는 인물에 대해 너무 잘 이해하시는 선배님 덕분에 성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명세빈 언니...고백하는데...언니 글케 맘 예쁘구 재미있는 분인줄 정말 몰랐어요.
언니 얼굴 보는것만으로 행복하구 좋아요.
와~~~~이현우 선배님의 그 멋없는것 같은 멋.....진짜 진짜 대박이예요.
현주,민주 언니들,비비클럽 열분들 감사해요.
감독님,조감독님,조명,촬영,연출부,짱나라 스탭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나라사랑,웨딩마취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용기 백배예요.
이렇게 맘에 드는 작품에 출연하게 해주신 모든분들과
시청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열심히 할께요.
많이사랑해 주세요.
여러분의 쎄나 올림. |
